안녕하세요. 오늘은 절에서 49재 비용 얼마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비용외에도 의미, 49재 전에 하지말아야 할것 등 여러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비용 알아보겠습니다.
절에서 49재 비용
49재는 집에서 지내셔도 되지만 절에서 제를 올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절에서 지내게 되면 절의 규모나 상차림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막재인 7재 (49재)만 올릴 경우 대략 200~300만원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곱번의 재를 모두 올릴 경우에는 약 800~1000만원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평균적인 금액은 아니며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복장은 검은색, 회색계열을 입는 것이 좋으며 단정하고 무채색 계열의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에서 49재를 올리면 저녁이나 새벽시간이 아닌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오후 한두시쯤에 제사의식이 끝나게 됩니다.
49재 의미
49재 의미는 고인이 돌아가신날로부터 49일째에 제를 올림으로서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도하는 것인데요. 불교의 윤회사상이 바탕이며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비는 것입니다.
돌아가신날이 1일째가 되며 7일마다 재를 올리는데요. 첫번째 7일이 초재, 두번째 7일이 2재… 이런식으로 해서 49일째가 7재인 49재가 됩니다.
이렇게 7일마다 재를 올리는 이유는 불교에서는 고인이 이승의 죄를 7일마다 심판받는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심판일마다 재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도록 재를 올리는 것이라 하는데요. 7재를 모두 지내는 분들도 있고, 막재인 49재만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49제 49재 옳은 표현?
49재와 49제 두가지를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49재가 옳은 표현입니다.
49재 전에 하지말아야 할것
49재 전에는 돌잔치나 결혼식, 타인의 장례식에 참석을 금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와 가무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49재 상차림은 고인의 극락왕생을 비는 의식인만큼 화려한 음식보다 소박한 음식이 의미에 맞습니다.
때문에 상차림을 집에서 할때는 육류나 생선, 마늘, 술, 고춧가루와 같은 음식은 제외해야 합니다. 과일, 나물, 전, 떡등 채소류 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이밖에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곁들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