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보약으로 불리는 매실 효능은?
매실청이 만능이라고? 함부러 마셨다 독되기도…
독이 되지 않는 매실청 섭취방법
푸른 보약으로 알려진 ‘매실’! 요리할때 정말 자주 사용하는 없어선 안될 주방의 잇템인데요. 매년 6~7월쯤 매실청을 담갔다가 1년 내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소화가 안되거나 피곤할때 매실청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능 약이라고 생각해 하루 몇잔씩 물에타서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무리 매실이 몸에 좋다고 해도 잘못 섭취할경우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매실 효능부터 올바른 섭취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매실 효능 7가지
1. 향균, 해독, 면역력 증강 효능이 있다.
2. 속이 답답하거나 체할때 먹으면 소화기능 개선해준다.
3. 해독작용이 뛰어나 식중독, 배탈에 좋은 효능이 있다.
4. 피크리산 성분이 간기능을 활성시키고 담즙 분비 개선 효능이 있다.
5.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
6. 매실의 유기산은 위장 기능 개선에 좋은 효능이 있다.
7. 변비 예방에 좋으며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
매실, 매실청 올바른 섭취법
매실은 수분이 많은 과실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매실청을 담가 얼음과 함께 마시면 맛도 좋고 영양높은 매실주스가 되죠.
하지만 매실청에는 당분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할경우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보통 농축액을 원재료와 설탕 1:1로 섞어 담그기 때문에 많은 설탕이 들어갑니다.
매실청을 물에 타서 하루 두잔만 마시면 40g~50g 정도의 당분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당류 일일 권장량이 50g인데 엄청난 당분을 섭취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당분을 과하게 섭취할경우 체네에서 당분이 쌓이다 독소로 작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럴경우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위급한 상황이 올 수 있어 무척 주의해야 합니다.
이같이 매실청같은 음식을 먹을때는 섭취량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하루 매실쥬스를 두잔이상 마시지 말고 너무 원액을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청 만들때부터 설탕 비율을 좀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