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주기적으로 청소와 ‘냉장고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쉽게 냄새가 나는데요. 여러가지 음식을 보관하다보면 각종 냄새가 쉽게 베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냉장고 냄새 없애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냉장고 냄새 없애는 방법
1. 소주 이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소주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소주의 알콜 성분이 냉장고안의 냄새를 잡고 제거해줍니다. 소주를 이용해 냄새를 잡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소주의 뚜껑을 열어 냉장고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됩니다.
2. 숯 이용하기
다음으로 두번째 방법은 숯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숯을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효과적으로 음식물 냄새를 흡수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줍니다.
3. 레몬 이용하기
다음 방법은 바로 레몬인데요. 레몬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잡냄새도 제거하면서 레몬의 상큼한 냄새가 냉장고에 은은하게 퍼지며 좋은 향기를 내는 효과도 있습니다. 레몬을 이용하실때는 레몬을 슬라이스로 잘라 넣어두시면 됩니다.
4. 커피 추출 찌꺼기 이용하기
커피를 추출한 찌꺼기는 활성탄보다 암모니아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보통 탈취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건조되어 효과가 떨어집니다. 커피 추출 찌꺼기를 이용하면 쓰레기를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데다 매일 교환이 가능한데요. 원두커피를 추출하고 나온 커피 찌꺼기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커피가 주위의 냄새를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원두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커피전문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찌꺼기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커피찌꺼기를 넣으실때는 수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꽉짜내고 접시에 올려 냉장고에 넣으셔야 합니다.
5. 오렌지 이용하기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로 방향제를 만들면 냉장고 냄새도 잡고, 상큼한 향기를 내도록 할 수 있는데요. 오렌지를 반으로 갈라 그 속을 긁어내고 가볍게 물러 씻어낸 후 물기를 닦습니다. 과육이 있던 부위에 소금을 넣은 후 꽉 눌러준 후 용기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감귤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소금이 냉장고 냄새도 잡아줍니다. 보관은 약 1달정도 하고 버리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만든 오렌지 방향제는 냉장고 뿐 아니라 방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고 자도 좋은데요. 침실안에 두면 방향제 효과도 낼 수 있죠. 오렌지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6. 빵 이용하기
빵에는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요. 만약 먹다 남은 빵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접시에 올린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러면 냄새흡수가 저절로 된답니다. 단, 곰팡이가 핀 빵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빵이 곰팡이가 생겼다면 즉시 버리는것을 잊지 마세요.
7. 베이킹 소다 이용하기
냄새를 잡기 위해서 여러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전에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청소를 해주는것도 중요한데요. 식초, 베이킹 소다, 물을 섞어 만든 용액으로 냉장고를 걸레질 해 줍니다. 만약 식초 냄새가 싫다면 청소용 구연산을 대신 이용하셔도 됩니다. 한번쯤 깨끗히 냉장고 청소를 해주면 냉장고 위생상태도 좋아지고 냄새도 조금은 없어지실거예요.
여기까지 효과적인 ‘냉장고 관리’를 위한 냉장고 냄새 없애는 방법 7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참고로 오래된 밀폐 용기에는 음식 냄새가 베어 있어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래된 밀폐 용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용기를 씻은 후 햇빛에 바짝 말리고 한번쯤 밀가루, 베이킹 소다, 물을 섞은 물을 가득 부어 하루정도 그대로 두시면 깨끗하게 냄새가 사라집니다.
또 김치 반찬통에는 특히 냄새가 베어 잘 없어지지 않는데요. 김치통은 쌀뜨물을 하루정도 부어놓거나 양파조각을 넣어 흔든 후 한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냄새가 싹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냉각수 누수’ 인 경우에는 단순히 냄새를 제거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