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은 주로 발이나 발바닥, 손 등에 많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티눈이 생기는 이유는 지속적인 피부 자극과 마찰 때문입니다.
발이나 손 피부깊이 파고 들어가 통증도 일으키고 걸을때마다 발이 아프기도 하죠.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티눈이 생기면 궤양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티눈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눈이란?
티눈은 주로 손이나 발같은 신체부위에 잘 생기는데요.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생기게 됩니다.
자극을 계속 받은 피부는 각질이 두꺼워지고 굳은살이 생기게 되는데요. 굳은살이 심해지며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히는 것을 티눈이라고 합니다.
또 티눈은 찌르는듯한 통증을 유발하고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감각저하를 일으키는 피부질환입니다.
티눈이 많이 생기는 부위
1. 발바닥
2. 새끼발가락 옆부분
3. 발가락 끝부분
4. 튀어나온 관절 부분
5. 손바닥
6. 손등
티눈의 종류
티눈의 종류에는 경성과 연성이 있는데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성 티눈
– 주로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나타남
– 표면에는 윤이나고 반질반질함
– 중심핵이 있음
2. 연성 티눈
– 발가락 사이에 잘 나타남
– 발가락 사이의 땀으로 인해 짓물른 상태로 하얗게 보임
– 주로 네번째, 다섯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함.
티눈 증상 5가지
1. 무딘 느낌
2. 날카로운 통증
3. 물집
4. 출혈
5. 궤양과 염증
티눈 없애는 방법
티눈이나 굳은살은 마찰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되도록 발바닥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평소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하고, 굽이 높은 구두는 피하며, 발바닥에 패드를 한번 덧대어 발바닥에 마찰을 줄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티눈은 치료하지 않고 계속두면 물집이나 출혈, 궤양, 염증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티눈 증상이 심해지면 각질을 없애주는 살리실산이나 젖산도포제, 티눈 연고등을 사용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없애줄 수 있습니다.
또 증상이 심할경우 피부과 진료를 통해 냉동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발바닥 사마귀를 티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바닥 사마귀는 지속적인 마찰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니라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인데요. 표면에 검은 점들이 있고, 표면으로 튀어나와 있지 않습니다.
집에서 임기응변으로 없애려고 할 경우 2차 감염이 생기거나 더 증세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발바닥 사마귀일경우 진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