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도 아닌데 갑자기 하혈이 있을 경우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부정출혈이라고 합니다.
부정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벗어나 생리후 하혈을 한다던가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쉽게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부정출혈이 있다는 것은 여성 호르몬 분비나 생식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만약 폐경기 여성이라면 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생리후 하혈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후하혈 부정출혈과 구분하는법
정상적인 생리혈과 부정출혈은 몇가지 차이가 있는데요. 정상적인 생리일 경우 생리기간에 몇일간 검붉은 색이 나타납니다.
부정출혈일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연한색상의 붉은색과 양도 적은 양으로 나타납니다. 출혈량이 작다고 해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데요. 가임기 여성이 부정출혈이 반복되면 자궁의 착상능력이 저하되어 임신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도 있습니다.
생리후하혈이 부정출혈일경우 두가지원인
부정출혈에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기능성 자궁출혈이고, 두번째는 기질성 자궁출혈입니다.
대부분 여성이 겪는 부정출혈은 바로 기능성 자궁출혈인데요. 기능성 자궁출혈은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입니다. 호르몬 불균형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 피로 누적, 과도한 다이어트, 약물복용, 비만 등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로 호르몬 분비가 잘 되지 않으며 기능성 자궁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으로 가임기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자궁출혈도 기능성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임신으로 인한 자궁출혈일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자궁출혈이 의심된다면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 자궁출혈이 아닌 기질성 자궁출혈은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자궁경부암, 난소 이상등의 생식기 질병으로 인해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이외에 자궁외임신이나 유산등이 원인이 되어 부정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산부인과 진단을 통해 확인해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피임약을 복용 후 피임약에 포함된 호르몬 성분이 원인이 되어 자궁내막이 떨어지면서 출혈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임약을 복용하고 약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부정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은 여성들이 쉽게 겪는 증상이지만 만약 자주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진료 후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검사를 통해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것이 확인된다면 보통의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호르몬제를 통해 하혈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부정출혈의 원인이 자궁근종이거나 자궁내막염 등일 경우에는 진단에 따른 적절한 치료과정이 필요합니다.
생리후 하혈 예방하는법
생리후 하혈과 같은 부정출혈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음의 다섯 가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아랫배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기
2. 무리한 다이어트로 급격한 체중 감소는 피하기
3. 과도한 스트레스는 금물
4. 적절한 휴식
5. 충분한 수면과 고른 영양분의 식사 유지하기
여기까지 생리후 하혈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였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항상 건강한 일상 유지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