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고향 남편 서성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추미애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당 대표 이력까지 갖추고 있어 여당에서 청와대에 추천을 했다고 합니다. 

판사 출신인 추 의원은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의원으로 법무부장관자리에 손색이 없는 인물인데요. 오늘은 추미애 의원 고향 프로필 남편 서성환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미애 의원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추의원은 1958년생으로 나이 61세인데요. 경상북도 대구 출신으로 배우자 서성환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 석사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광진구 을 5선 의원입니다. 

추의원은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는데요.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제2당대표를 역임했는데요. 

이력이 화려합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여성 지역구 5선 국회의원, 최초 여성 판사 출신 국회의원, 최초 판사 출신 야당 국회의원, 최초 여성 여당 대표등등입니다. 정치에 입문 전 10여년간 판사로 재직했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스카웃되어 정계 입문한 케이스입니다. 

추의원은 어린 시절 세탁소를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요.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해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합니다.

1985년 같은 대학 캠퍼스 커플이었던 서성환 변호사와 7년간 열애 끝에 결혼해 법조인 부부가 탄생하게 되죠. 서성환 변호사는 전라도 출신으로 영남VS 호남의 지역감정이 극심했던 때였는데요. 게다가 서변호사는 고등학생때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가 있었기 때문에 추의원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결국 결혼에 골인하며 추의원 스스로 자신을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라고 지칭합니다. 서성환씨는 판사의 길을 걷게 된 아내와 달리 고향인 전북에서 법무법인을 설립해 변호사로 활동합니다.

정계 입문전 여러 법원에서 판사로 일하며 얻은 별명이 ‘까칠한 여성 판사’라고 하는데요. 당시 구속영장을 남발했던 때였는데 추의원은 법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은 소신을 갖고 기각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10년간 판사생활을 거친 후 1995년 정계 입문해 정치인으로 활동했는데요. 과거 리얼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장부 같은 모습이 아닌 여느 주부와 같은 모습으로 주부층의 호감을 얻게 됩니다. 

추미애의원은 돈안받는 정치인으로 알려진 계기가 있는데요. 과거 2007년 삼성 비자금 폭로 사건 당시 삼성 내부 문건이 공개되었죠. 문건에서 이건희 삼성회장은 추의원을 “돈 안받는 정치인”이라고 적어놓았고, 덕분에 추의원은 돈안받는 정치인으로 인증받게 됩니다. 여기까지 추미애 의원 고향 프로필 남편 서성환등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