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아나운서 아내 키 과거


장성규 아나운서 아내 키 과거

최근 JTBC를 퇴사한 후 프리선언한 장성규 아나운서는 김제동의 라디오에 깜짝 출연해 반가운 목소리를 전해주었는데요. 이날 김제동을 대신해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를 대신 진행했죠. 스스로 꿈이 이뤄졌다고 좋아하는 모습인데요. 아나운서 준비시절부터 자신의 꿈이 라디오DJ 였다고 하네요. 

단 3일간이지만 감격해하는것을 보니 정말 좋은가봐요. 자신의 얼굴을 알린 계기가 되었던 MBC ‘신입사원’ 이후 8년만의 입성이라는 점도 감격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화제가 되고 있는 장성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장성규는 지난 3월 프리를 선언했는데요. 올해 나이 37세로 JTBC에 7년간 몸담았죠. 앞으로는 JTBC 계열사인 JTBC 콘텐츠허브 소속으로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JTBC계열인것을 보니 완전히 척을 지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나운서 분들이 프리 활동을 하며 더 좋은 활동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예로 김성주, 전현무 전 아나운서가 있죠. 두 사람은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중이죠. 그래서인지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에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되는 점도 있습니다. 

전현무, 김성주를 이을 차세대 아나운서 출신 MC로 장성규가 항상 거론되는 편인데요. 우선 그는 목소리 톤이 상당히 부드럽고 인상이 친근감이 있는 편입니다. 장성규 팬은 아니지만 왠지 호감 이미지가 떠오르는 편이죠. 원래 예능에서 성우들을 대신해 내레이션을 할 정도로 목소리가 좋다고 하네요.

정성규 아나운서는 잘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MBC 일밤의 아나운서 공채 코너 ‘신입사원’에 출연해 최후 5인에 올라간 실력자인데요. 결국 3인에 못들어서 MBC 입사하지는 못했지만 이 방송을 눈여겨본 JTBC에 영입되어 JTBC 개국당시부터 아나운서 활동을 하게 되었죠. 때문에 이번에 장성규가 MBC라디오방송에 출연한 것이 더 뜻깊을 수 있습니다.  


장성규는 고교시절 전교회장을 하고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나서 노량진에서 뜬금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했는데요. 목소리 때문이었는지 은사님이 “아나운서가 잘 어울린다”고 하자 또 뜬금없이 아나운서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시험준비하던 아들이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하자 집안에서는 처음에 심하게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모든 반대를 물리치고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더니 결국 해낸것이죠. MBC ‘신입사원’ 당시 차세대 MC로 많은 주목을 받고 영입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결국 JTBC행을 택했죠.

아나운서로 뉴스 진행 뿐 아니라 각종 예능에 많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JTBC의 전현무라 불릴 정도로 jtbc 예능에는 많이 출연했죠. 아는형님, 믹스나인, 냉장고를 부탁해, 방구석1열, YG보석함에서 출연하고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사실 예능에서 먼저 장성규의 얼굴을 알게된 분들은 개그맨인지 아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만큼 언변에 재치가 상당하다고 볼 수 도 있을것 같네요. 거기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면 왠지 더 지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장성규는 나이에 비해 얼굴이 상당히 동안인데요. 37세이지만 3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키가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무려 187cm의 장신이네요. 엄청난 기럭지인듯.. 

장성규 얼굴을 보면 옆집 훈남이자 흔남 아저씨같은 푸근한 인상이 참 좋은데요. 차분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재치있는 말솜씨가 방송인으로서 딱 적합한 매력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 

JTBC를 퇴사하며 뜬금 작가 데뷔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얼마 후 진짜 ‘내 인생이다 임마’라는 책을 내며 작가로 데뷔하기도 합니다. 책 제목이 의미심장 하네요. 그의 인생에 걸맞는 책제목..

한편 장성규는 2014년 동갑인 아내 이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는데요. 아내는 현직 교사로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이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첫 만남후 10년간 연애 기간을 가지고 결혼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장성규 전 아나운서 프리 선언 후 앞으로 훨훨 날아오를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제2의 전현무, 제2의 김성주가 아닌 장성규 그 자체로 빛나는 스타MC가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