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다 보면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단위 중 하나가 바로 ‘컵’입니다. 레시피에 “물 1컵”, “우유 1컵”이라고 적혀 있으면 과연 이게 몇 밀리리터(ml)인지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한 양을 맞추는 것이 맛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글에서는 1컵이 몇 ml에 해당하는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컵의 기준
일반적인 계량컵에서의 1컵은 약 200ml입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하지만 미국식 레시피에서는 1컵을 240ml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국식에서는 또 다른 기준(약 250ml)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레시피 출처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국가/기준 | 1컵의 용량 (ml) |
|---|---|
| 한국, 일본 등 | 약 200ml |
| 미국(US cup) | 약 240ml |
| 영국(UK cup) | 약 250ml |
| 호주(Australian cup) | 250ml |
요리할 때 어떤 기준을 따라야 할까?
만약 한국에서 판매되는 계량컵을 사용하는 경우, 1컵은 보통 200ml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요리 블로그, 레시피 책, 쿠킹클래스 등에서 ‘1컵’이라고 적혀 있다면 200ml로 생각하면 무방합니다.
반면, 미국이나 해외 유튜브 레시피를 참고할 경우에는 240ml를 기준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계량컵 없이 1컵을 가늠하는 방법
간단히 대체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종이컵은 보통 180ml~200ml의 물을 담을 수 있으므로, 종이컵 1컵 정도가 한국 기준의 1컵과 거의 유사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계량이 필요한 요리에서는 전용 계량컵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요리에 있어 ‘1컵’은 단순한 단위처럼 보이지만, 기준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1컵 = 200ml이며, 해외 레시피에서는 240ml 또는 250ml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요리할 때 실수 없이 양을 맞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