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는 요리, 세척, 청소까지 다양하게 쓰이죠. 그래서 “베이킹소다 먹어도 될까?”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용 제품은 가능하지만 세척용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됩니다. 오늘은 베이킹소다의 올바른 활용법과 주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베이킹소다 식용과 세척용의 차이점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베이킹소다는 크게 식용(식품첨가물)과 세척용(공업용/다목적용)으로 나뉘는데요. 두 제품은 성분 자체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동일해 보이지만, 정제 과정과 순도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식용 베이킹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준에 따라 불순물을 엄격히 제거하고 정제한 제품입니다. 빵이나 과자를 부풀리는 팽창제로 쓰이며 소량 섭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세척용 베이킹소다: 청소나 빨래 등을 목적으로 하며 식품 수준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제조 공정상 불순물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 먹어도 되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세척용은 절대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베이킹소다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식용 제품이라 하더라도 무분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특정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예요.
1. 나트륨 함량 주의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입니다.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거나 저염 식단을 하시는 분들은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2. 위산 중화 반응
가끔 속 쓰림 완화를 위해 물에 타서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방편일 뿐입니다. 너무 자주 마시면 위 반동 작용으로 위산 분비가 오히려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복부 팽만감
물과 만나면 이산화탄소 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과하게 드실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용도별 베이킹소다 선택 기준 표
내가 가진 제품을 먹어도 될지 헷갈린다면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구분이 훨씬 쉬워집니다.
| 구분 | 제품 표시사항 | 주요 용도 및 특징 |
| 식용 | 식품첨가물 표시 있음 | 베이킹, 식용유 중화, 과일 세척 후 섭취 가능 |
| 세척용 | 다목적세정제/공업용 표시 | 주방 청소, 기름때 제거, 세탁 보조제 전용 |
| 의약외품 | 약국 판매 제품 | 위산 과다 시 중화제 등 특정 의료 목적으로 사용 |
올바른 활용과 보관 방법
제대로 보관하는 법도 중요한데요. 가루 형태의 베이킹소다는 습기를 잘 흡수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또한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냉장고 탈취제로 쓴 제품은 절대 요리에 재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더욱 자세한 식품 안전 정보나 성분별 주의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생활 안전 가이드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 화학 제품 안전 사용 및 식품첨가물 정보 가이드 바로가기
지금까지 베이킹소다 먹어도 되나요? 라는 주제로 식용 여부와 안전 수칙을 알아보았는데요. 결론적으로 식품첨가물로 인증받은 제품만 소량으로 안전하게 사용하시고, 청소용은 용도에 맞게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도움되셨길 바라며 마칩니다.